초청작
지난 2023년 후반부터 2024년 10월까지 제작된 단편영화 중 엄선한 작품 13편으로 구성된 2030청년영화제의 맛깔난 성찬이라 할 수 있다. 이들 작품 중에는 ‘청년’이란 제한으로 경쟁작에 출품되지 못한 작품도 있으며, 초청을 통해 ‘내일의 청년’의 모습을 ‘오늘의 청년’들에게 보여주며, 영화 연출의 시선을 넓고 길게 해줄 작품들로 구성됐다. 이들 작품 중에는 시네로망과 디아스포라 에세이 필름의 만남을 통해 초국가적 정체성과 그 단절을 다각도로 탐구하는 헬렌리 감독의 다큐멘터리 , 남극국제영화제에서 5관왕을 수상한 민홍철 감독의 <더 라스트 플라워>가 남극을 제외하고 처음 스크린에서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