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쓴다는 것, 생이 쓰다는 것

The Sorrows of Young Writer

제2회 2030청년영화제 | 대한민국 | 2022 | 드라마 | 7분

감독 김동건


시놉시스

글을 쓰면 눈앞의 현실이 되는 신기한 볼펜으로 소설을 쓰는 문학소년 '병우'. 자신에게만 보이도록 구현되는 볼펜이라 ‘떼 돈을 벌게 된다’와 같은 글은 이뤄지지 않지만, 작가를 꿈꾸는 병우에게 이 볼펜은 생생한 글을 쓸 수 있게끔 도움을 준다.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병우는 밤늦게까지 도서관에서 글을 쓰고 집에 가려는 도중, 옛 첫사랑 하나를 만나게 되는데...


기획의도

모두들 첫사랑이 순탄치만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 또한 그렇고 작중 ‘병우’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난관투성이던 첫사랑이 오랫동안 기억나는 이유는 그 과정의 부딪힘 속에서 배운 성장 때문이 아닐까. ‘글을 쓴다는 것, 생이 쓰다는 것’은 한 남자 대학생의 첫사랑 이야기, 그리고 남자의 시련을 담았다.


Credit

감독 | 김동건

각본 | 김동건

편집 | 김동건

병우 역 | 이영모

하나 역 | 최산

커플 여 | 김은형

커플 남 | 김동건

조연출 | 김가을 유병우

촬영 | 이인서

동시녹음 | 진환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