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시네마
2020년 봄,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이하 청년문간)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청년들에게 영화를 통해 꿈과 희망을 전하는 프로그램 '달빛 시네마'를 시작했습니다. 정지욱 영화 평론가와 장수진 심리상담가가 참여하여 진행된 '달빛 시네마'는 한 달에 두 번씩 영화 상영과 작품에 대한 해설, 작품을 통한 심리 상담을 병행한 프로그램입니다. 청년문간이 영화와 인연을 맺는 계기였던 '달빛 시네마'는 이후 2030청년영화제가 탄생하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2030청년영화제
이후 2021년 여름부터 영화감독을 꿈꾸고 있지만 영화 제작 경험이 없는 청년들에게 소정의 제작비와 후반작업, 현직에서 활동하는 영화감독의 멘토링을 지원하여 직접 영화를 제작하는 영화제를 준비했습니다. 그렇게 제작된 영화 다섯편을 2022년 1월 7일 '제1회 2030청년영화제'에서 상영했습니다. 또한 통일부와 함께 '청년평화영화제'를 열어 제작지원한 영화 여섯편을 4월 26일 상영했습니다. 그리고 2022년 11월 17일부터 19일에는 '제2회 2030청년영화제'를 개최하여 총 여섯편의 작품과 1회 제작지원작, 초청작을 상영하였습니다. 2023년, 3회를 맞이한 2030청년영화제는 보다 많은 청년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자 다큐 부문을 신설하고 제작지원 편수를 늘려 한걸음 더 도약했습니다.
2030청년영화제는 지금
2030청년영화제는 올해로 4회를 맞이했습니다. 청년들이 영화에 본인이 가진 이야기를 담아 세상으로 한 발자국 더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2030청년영화제는 앞으로도 현실의 벽에 부딪혀 꿈꾸기 어려운 청년들이 영화를 통해 또 다른 멋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